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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종양미세환경 표적' 차세대 항암 전략 공개

입력 2026-10-06 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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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 약물접합체로 미세환경 내 활성화 단백질 공략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 공개하는 한미약품

[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항체·약물접합체(ADC)와 구별되는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인 저분자 약물접합체(SMDC)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ADC가 암연관 섬유아세포(CAF), 세포외기질(ECM)이 밀집한 종양미세환경에서는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분자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SMDC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종양미세환경 내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AP)을 표적으로 정하고 차세대 신약 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FAP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구조 계열의 저분자 화합물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이 물질을 토대로 개발한 SMDC 모달리티가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특이하게 활성화하는 링커에 결합해 약물이 종양 부위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FAP 발현 세포주를 이식한 동물 실험에서 SMDC 모달리티의 항암 효능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암세포 자체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접근에서 나아가 종양을 둘러싼 미세환경으로 치료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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