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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첫 미국 시장 진입"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미국 시장에 처음 진입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도매가가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15% 낮다고 셀트리온이 전했다.
출시 용량은 75㎎, 150㎎, 300㎎ 등 세 가지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대상 적응증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은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등이다.
옴리클로는 상호 교환성 지위를 획득해 관련 규정과 보험 정책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가 가능하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회사는 옴리클로의 미국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이 제품을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옵텀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의 다른 대형 PBM와도 등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옴리클로 처방 확대를 위해 의료진, 보험사, 유통 채널 대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 확인한 빠른 시장 침투 성과를 미국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옴리클로는 스페인에서 올해 7월 점유율 90%를 돌파했고 이탈리아에서도 당초 목표를 웃도는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셀트리온의 다른 제품도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지난 8월 관련 제품 점유율 39%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점유율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렉트라는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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