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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활동 따라 변신…KIST '봇스퀘어' 로봇 디자인대회 최고상

입력 2026-10-04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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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활동에 따라 역할을 달리하는 봇스퀘어

[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능·인터랙션연구센터 곽소나 선임연구원·임윤섭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지난 8월 24~28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국제 로봇 및 인간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학술대회'(RO-MAN 2026) 로봇디자인 대회에서 모듈형 로봇 가구 시스템 봇스퀘어'(BoT²)로 시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학회에서 모듈형 로봇 가구 '오노봇'(OnOBOT)으로 같은 부문 최고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봇스퀘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아이의 활동에 따라 가구와 공간을 바꾸고 필요한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식사, 학습, 놀이 등 활동이 바뀔 때마다 부모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가구 배치와 물품 준비 등을 지원한다.




부모-아이 생활을 위한 모듈형 로보틱 가구 시스템 '봇스퀘어'

[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가로·세로 40㎝, 높이 50㎝ 모듈을 조합해 변형, 이동, 재구성하며 테이블, 의자, 파티션, 수납장 등으로 변형되고 여러 모듈을 결합해 공간을 구성한다.


자석 방식의 상호작용 모듈은 지원과 놀이 모듈로 구성돼 학습 시간에는 물품을 제공하고, 놀이 시간에는 자동차나 비행기, 집 등으로 변형해 놀이를 돕는다.


곽 선임연구원은 "부모의 돌봄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활동 준비와 공간 구성 과정을 지원하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일상을 돕는 로봇 생활환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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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4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