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 차기 위원장에 당선…"임협 재개"

입력 2026-10-02 17:45:4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김성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9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포스코노조는 회사 측과 임금 협상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자 이날 오전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2026.9.9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대표 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김성호 현 위원장이 차기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치러진 21대 포스코노조 임원 선거에는 현 집행부 김성호 위원장과 김대억 전 포항부위원장이 위원장 후보로 출마했다.


재선으로 3선에 도전한 김성호 후보는 6천382표(73.53%)를 얻어 2천298표(26.47%)를 얻은 김대억 후보를 누르고 차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선거에는 유권자 8천972명 가운데 8천680명이 참여했다.


이번 임원 선거에 김 위원장과 함께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박천수 포항부위원장, 김경수 포항사무국장, 신재호 광양부위원장, 김태성 광양사무국장 후보가 출마했다.


21대 포스코노조 임원 임기는 2026년 12월 1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포스코 노사는 노조 임원 선거가 끝남에 따라 임금 협상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노조는 회사 측과 임금 협상 난항을 겪자 지난달에 1차, 2차 부분파업을 했다.


포스코에서 파업이 발생한 것은 1968년 창사 이래 58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에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범위 확대 등을 제시한 상태다.


노조 관계자는 "선거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선거가 끝난 만큼 다음 주부터 회사 측과 임금 교섭을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전례 없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 상생 이념을 바탕으로 노조와 지속 소통해 조속하고 원활하게 교섭을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02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