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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AI 기반 규제체계 혁신 등 4대 정책방향…12월 확정

[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향후 5년 원자력 안전 비전으로 '미래를 이끄는 선도적 안전 규제로 국민이 안심하는 원자력 안전관리 구현'을 내세웠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제4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어 이런 초안을 공개했다.
종합계획은 5년마다 원자력 이용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종합계획에는 ▲ 미래 기술 선제 대응을 위한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안전 규제체계 혁신 ▲ 원자력 이용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 방사선·핵 안보 위험관리를 위한 빈틈없는 국가안전망 구축 ▲ 국민 안심 제고를 위한 안전관리 기반 확충 등 4대 정책 방향 아래 11대 추진전략이 담겼다.
원안위는 2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등 관계기관 외 산학연 전문가 30명이 참여하는 기획 태스크포스(TF)와 8개 기관별 TF를 구성하고, 실무그룹 전문가위원회 검토를 통해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3차 종합계획 수립 당시 의견수렴에 참여한 일반 국민 45명을 온라인 연결해 의견을 직접 듣는다.
행사는 원안위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공청회 이후로도 원자력안전 국민 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계획을 공개한다.
원안위는 12월 중 원안위 심의·의결을 통해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원자력 환경 변화에 맞춰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동시에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전략을 담고자 한다"며 "향후 진행될 의견수렴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이 주신 다양한 의견은 빠짐없이 꼼꼼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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