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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직원들, 대주주 능인선원에 기업회생 동의 촉구

입력 2026-10-01 1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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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기업회생 동의 촉구 기자회견

[국제신문 비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국제신문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업회생 절차 종료 기한 50여일 전인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능인선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주주인 능인선원 측에 기업회생 동의를 촉구했다.



국제신문 직원들로 구성된 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능인선원 앞에서 기업회생 동의와 대화를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비대위는 오는 6일 부산회생법원 앞 기자회견과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 및 1인 시위도 준비하고 있다.


비대위 오상준 총괄본부장은 "최근 국제신문 재직자 117명은 채권자와 고통을 분담하려고 체불임금의 30%인 3억1천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며 "능인선원은 100억대 체불 임금과 퇴직금에도 불구하고 기업회생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대화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신문 전·현직 직원 147명은 밀린 임금과 퇴직금 등 채권을 모아 2024년 12월 부산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이듬해 5월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나왔다.


올해 6월에는 HJ중공업 등이 참여하는 에코프라임마린컨소시엄을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일 채권자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해 동의받는 절차인 관계인집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능인선원 측의 반대 탓에 오는 13일로 연기됐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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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