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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베트남·구미에 희토류·영구자석 생산거점 설립(종합)

입력 2026-09-30 1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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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LS에코에너지와 수직계열화로 비중국권 희토류 공급망 구축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 법인(LSCV)

[LS에코에너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S전선이 베트남과 경북 구미에 각각 희토류와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거점을 설립하며 비중국 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LS는 30일 자회사 LS전선이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판매 계열사 코리아모션웍스 주식 1억5천만주를 1천5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LS전선은 국내에 1천500억원 규모의 전기차·로봇용 등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위치는 구미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LS전선은 자회사 LS에코에너지와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비중국권 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날 116억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베트남 호찌민 LSCV 부지에 연간 약 240t 규모의 사마륨(Samarium) 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약 700∼1천t의 방산용 사마륨-코발트(SmCo) 영구자석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며, 12월 시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LS에코에너지와 중국 외 지역에서 희토류를 분리·상업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인 호주 라이너스의 협력이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는 첫 사업화다. 라이너스가 희토류 원료를 공급하고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금속을 생산해 LS전선의 영구자석 공장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지난 7월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상호 인수했다.


LS에코에너지는 디스프로슘(Dy), 터븀(Tb),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등으로 희토류 금속 생산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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