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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면역세포 임상연구용 제품 생산…연내 허가·가동 추진

(서울=연합뉴스)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개소식에서 송도 거점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6.9.29 [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인천 송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 제조소는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안에 들어섰으며, 글로벌 표준 수준의 무균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임상 연구용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제품을 생산한다.
대웅제약은 연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처리를 위한 법적 허가를 마치고 시설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축적한 연구를 임상 단계로 연결하고 임상 연구에 필요한 첨단바이오 물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송도 제조소 구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보유한 연구·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을 확대해 연구 성과가 임상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 등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시설을 보고 바이오 연구와 임상을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10여년간 경기 용인 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줄기세포와 면역·유전자 치료제 연구 기반을 확장해 왔다.
앞으로는 국내 거점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과 연계해 연구와 임상, 생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송도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는 대웅제약의 첨단바이오 연구 성과를 속도감 있게 임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용인과 송도를 잇는 임상연구용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진, 거점 의료기관과 협력해 바이오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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