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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류효림 기자]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온누리상품권 결제의 특정 지역 쏠림 현상이 다시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은 총 3조4천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의 22.4%에 해당하는 7천69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광주가 7천414억원(21.6%)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남광주의 증가세는 특히 최근 2년 새 두드러졌는데, 해당 지역 올해 8월까지의 결제액은 2024년 1년간 결제액(2천306억원)의 3.2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대구에서 결제액이 급증했던 것과도 비견되는데, 이는 일부 가맹점의 대규모 부정유통 사례로 확인되면서 고액 매출 가맹점 전수조사로 이어진 바 있다.
다만, 이번 전남광주 결제액 증가는 대구 상황과는 다르게 골목형상점가 지정 급증에 그 배경을 두고 있는 것으로 장 의원은 짚었다.
골목형상점가는 지정 요건 충족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는데, 정부는 관련 제도 도입 이후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지속해 완화해 왔다.
실제 전남광주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77곳에서 올해 8월까지 773곳으로 빠르게 늘어났다고 장 의원은 전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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