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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시 무안군이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안군은 국가산단 지정과 사업시행자 선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 업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산업시설용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선도기업 2개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연구개발(R&D)·정보통신 분야 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투자 유치 의사를 밝혔다.
무안 국가산단은 2031년까지 현경면과 망운면 일원 347만1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최근 미래성장과에 국가산단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통합시 투자유치 부서와 협력해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안국제공항과 KTX,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한 접근성과 물류 여건을 기업 유치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가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배후주거단지인 무안읍 성동지구와 345kV 전력망, 하루 30만㎥ 규모의 공업용수 등 필수 기반시설도 패키지사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서남권 물류허브공항, 그린수소, 화합물반도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계사업을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산단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무안군은 오는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연구개발·실증, 기술 현장 적용과 확산, 국비사업 공동 발굴, 관련 기업 유치 협력 등이 담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반도체 소부장과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등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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