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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북·강원 노후산단, AI·친환경 전환 입힌 첨단산단으로

입력 2026-09-22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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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선정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부가 노후화된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전북 완주 일반산단, 강원 원주 문막 일반산단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는 22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들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착공 20년이 지난 노후산단 지역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산업부·국토부 등 8개 부처와 지방정부의 사업을 연계해 AI 전환(AX), 그린 전환(GX),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산단을 중심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혁신산단을 조성하고 청정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완주 일반산단 지역에선 AI팩토리와 로봇 실증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제조 자율화 사업을 추진해 제조업의 AI 대전환(M.AX)을 통한 K-로봇첨단모빌리티 핵심거점을 육성한다.


문막 일반산단 지역에선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을 통해 AX-GX 전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원주 스마트그린 산단을 조성한다.


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3개 후보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 1분기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또 지방정부와 협력해 핵심사업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규성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균형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선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5극3특 성장엔진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재부상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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