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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는 지난달 인천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늘어난 51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입액은 59억1천만달러로 27.8%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7억6천만달러 적자였다.
분야별로는 반도체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3% 늘어난 20억5천만달러로 월간 기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의약품(31.1%)과 화장품(33.3%)도 수출 호조를 뒷받침했지만, 자동차 수출액은 중고차 수출 감소 여파로 20.2% 줄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15.2%), 베트남(15.8%), 미국(18.3%) 등 3대 시장에서 모두 증가했다.
다만 8월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39.9%까지 확대된 가운데 반도체 외 품목의 수출은 1.1%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양적 성장은 물론 품목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 구조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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