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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시 "첨단 반도체 후공정 핵심 거점 도약 추진"(종합)

입력 2026-09-18 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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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산업통상부로부터 반도체 후공정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할 첨단 후공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아산에서 최근 가시화되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 첨단 패키징 투자와 맞물리면서 반도체 후공정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양사업장을 중심으로 HBM 등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4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은 기존 반도체 후공정 기업 집적 기반에 대규모 수요기업 투자가 더해지면서 첨단 패키징 생산 확대와 소부장 기업의 연계·집적을 통한 공급망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지정으로 아산에서는 디지털일반산업단지,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가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특화단지의 주요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총면적은 393만㎡로, 산업단지별 특성과 입주기업·연구기관의 기능을 연계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시도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첨단 후공정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에서는 제3·4일반산업단지와 조성 중인 군서일반산업단지가 대상지에 포함됐다.


제3일반산단은 기업과 연구개발(R&D) 기능을 연계하고, 제4일반산단은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R&D와 생산을 결합한 핵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제3·4일반산단은 총 314만㎡ 규모의 부지를 갖춰 소재·부품·장비의 개발과 생산 기능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뒷받침하게 된다.


시는 서북구 직산읍 군서일반산단 조성을 통해 향후 기업 유치와 산업 확장에도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맞춰 소부장의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시급하다"며 "기존 산업기반을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으로 연결해 첨단 후공정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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