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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도 작년 대비 9.6% 증가해 6개월 연속 호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수출 실적이 각각 6개월과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대구경북 수출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수출 실적은 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9.6%, 경북은 38억5천만 달러로 14.5%가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경북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경북은 2022년 6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증가세로 분석됐다.
대구의 품목별 수출 실적은 축전지 소재가 1억9천9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경북은 무선통신기기 부품이 9천3천8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올해 들어 8월까지의 누계 수출 실적 역시 대구는 66억2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6%, 경북은 288억6천만 달러로 17.1%가 각각 늘었다.
권오영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는 축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경북은 IT제품군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두 지역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대구의 산업기계와 경북의 평판디스플레이 등은 감소세를 보이는 만큼 품목별 수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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