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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첨단 반도체 후공정 핵심 거점 도약 기반 마련"

입력 2026-09-18 0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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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산업통상부로부터 반도체 후공정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할 첨단 후공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특히 아산에서 최근 가시화되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 첨단 패키징 투자와 맞물리면서 반도체 후공정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양사업장을 중심으로 HBM 등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4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은 기존 반도체 후공정 기업 집적 기반에 대규모 수요기업 투자가 더해지면서 첨단 패키징 생산 확대와 소부장 기업의 연계·집적을 통한 공급망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지정으로 아산에서는 디지털일반산업단지,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가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특화단지의 주요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총면적은 393만㎡로, 산업단지별 특성과 입주기업·연구기관의 기능을 연계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아산이 그동안 축적해 온 반도체 산업 기반과 기업들의 투자 역량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후공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AI 반도체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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