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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전국 광역도시개발공사 중에는 처음으로 상향식 기관장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발공사 노동조합 주관으로 시행할 이 제도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익명 설문평가를 통해 기관장의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지표는 기관장의 윤리경영 체계 구축, 윤리경영 리더십, 윤리경영 과제수행 관심도, 유관기관 협력, 청렴문화 확산 등 10가지다.
개발공사는 윤리경영 관련 쌍방향 평가를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공공부문의 고질적 병폐인 갑질, 인사·평가의 공정성 논란, 모니터링 체계 부재 등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가제도는 연간 1회 이상 운영하고,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 이행 상황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김순구 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사에서 공표한 대로 노조와 협의해 윤리경영 성과 전반에 대한 상향식 직원 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의 청렴문화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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