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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항공기 해상 불시착 가정 민관군 합동훈련

입력 2026-09-16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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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를 구출하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6일 제주시 조천읍 앞바다에서 항공기 불시착 사고를 가정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의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열리고 있다. 2026.9.16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오후 제주시 조천포구 앞 해상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사고를 가정한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ASAC(항공수색구조지원센터),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민간항공사, 국립중앙의료원, 동부소방서, 한라병원, 해군, 해양환경공단 등 12개 관계기관과 단체도 참여했다.


또 해경 헬기 1대, 경비함정 11척, 해군함 1척, 해양환경공단 선박 1척, 민간 어선 1척, 소방구급차 1대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해상 추락 인명 구조, 해양중증외상의료팀 응급처치, 에어 슬라이드를 이용한 해상탈출, 폭발·화재에 따른 익수자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이날 승객 역할로 훈련에 참여해 모의 항공기에 설치된 에어 슬라이드를 이용한 탈출 등 해상 인명 구조 상황을 재현했다.


또 해양중증외상의료팀이 해경 헬기로 이동해 경비함정에 내린 후 함정 내 가상 중증 응급환자를 처치한 뒤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보는 등 입체적인 구조·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여성수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은 "항공기 해상 불시착 사고는 단시간에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승객의 신속한 탈출과 구조,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생존자를 구출하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6일 제주시 조천읍 앞바다에서 항공기 불시착 사고를 가정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의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열리고 있다. 2026.9.16 jihopark@yna.co.kr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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