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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고효율 에너지 설루션 선봬

입력 2026-09-16 1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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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HS 올인원' 전면 배치…플랙트그룹 협업 HVAC 라인업 공개


SK이노, 다양한 에너지원 결합 통합 설루션 역량 강조

LG전자, 히트펌프 보일러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 기술 소개




삼성전자,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 LG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설루션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약 270㎡(약 82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효율 히트펌프 설루션 'EHS 올인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나의 실외기로 냉방·난방·급탕을 통합 제공해 공간 활용성과 설치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 난방 설루션이다. 최근 정부의 난방 전기화 보급 사업과 연계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냉난방공조(HVAC) 라인업도 공개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을 비롯해 첨단 산업단지, 대형 빌딩용 중앙 공조 제품군을 전시하고, B2B(기업간거래)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싱스 프로 공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가 제공하는 에너지 절감 기능을 선보였다.




SK이노베이션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시관 전경

[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그룹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이번 전시에 참여해 재생에너지 사업 현황과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또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SMR(소형모듈원자로), LNG(액화천연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각각 소개하고 고객의 전력 수요에 맞춰 이를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해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설루션 역량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으로 운영하는 '인텔리전트 파워 플랜트', SK텔레콤의 'AI 팩토리',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SK그룹의 AI 관련 기술도 전시했다.


LG전자는 HVAC부터 생활가전, TV·디스플레이까지 가정 내 에너지 사용영역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고효율 주거 설루션을 소개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고효율 일체형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는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약 40∼60%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Ⅰ에어컨', 'LG 프리미엄 환기 플러스' 등 공기 질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설루션도 전시됐다.


미디어·디스플레이 존에서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비전력을 99% 이상 절감한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와 대기모드 소비전력을 0.5W(와트) 이하로 낮춘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선보였다.


또 올레드 TV에 가벼운 복합섬유 소재를 적용해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이는 등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했다.




LG전자 고효율 히팅 설루션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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