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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18개 시군 2천594명 비상근무

입력 2026-09-16 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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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는 병의원·약국 1천12곳 운영…수도권 시외버스 40회 증회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4∼27일 나흘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앞두고 붐비는 강릉 농산물새벽시장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추석을 열흘가량 앞둔 13일 강원 강릉시 농산물새벽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주민이 나와 농산물과 과일, 제사용품 등을 구매하느라 북적이고 있다. 2026.9.13 yoo21@yna.co.kr


도는 민생경제, 안전·보건, 관광·복지, 교통·생활 등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기간 도와 18개 시군에서는 모두 2천594명이 비상근무에 나서며, 재난안전·경보통제·소방·산불대책반은 24시간 가동해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와 배, 소고기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관리하고 시군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도내 63개 전통시장에서는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9월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를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린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25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1천12곳의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와 시군, 민간 단체 등 5천여명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도 살핀다.


오는 23∼27일 귀성·귀경객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강원∼수도권 시외버스 주요 노선에 차량 24대를 추가 투입해 40회로 증편 운행한다.


또 시군별 생활폐기물 수거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기동청소반을 가동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 대책상황실 26곳과 거점소독시설 19곳을 운영한다.


이밖에 연휴 기간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속초·춘천 등 9월 추천 여행지와 주요 관광지의 할인·무료 개방 정보를 홍보한다.


원주 댄싱카니발, 동해 무릉제, 인제 가을꽃축제 등 연휴 전후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 공연·전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심원섭 도 행정국장은 "도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과 종합상황실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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