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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층·다문화가족, AI 활용 능력 겨뤘다

입력 2026-09-15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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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명 예선 거쳐 259명 본선…AI 문제해결 등 역량 평가




환영사 하는 배경훈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3.2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장애인과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적 참가자 317만 명을 돌파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세부 행사로 추진돼 취약계층의 디지털 장벽 해소에 초점을 뒀다.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시험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9개 교육장에서 치러진 예선에는 총 995명이 응시했다.


고득점 순 선발과 최소 점수 커트라인이 적용된 심사를 거쳐 장애인 135명, 고령·장년층 108명, 다문화가족 16명 등 총 25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AI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됐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국무총리상(3점),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11점), NIA원장상(8점), 후원기관장상(31점) 등 총 53점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 거리가 먼 수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는 10월 중 서울·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5개 권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69개소의 'AI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키오스크 이용부터 생성형 AI 활용까지 기초교육을 연간 130만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정보화 교육'(연 2천200명)과 전국 53개소 정보화 교육장을 활용한 장애인 집합 교육(연 2만명)도 병행 중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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