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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영일만횡단대교(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해상 노선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15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구)·이상휘(포항 남구·울릉) 의원·송언석(김천) 전 원내대표와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의 노선 문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참석자들이 당초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해상노선 추진에 뜻을 모으고 향후 정부를 상대로 단일화된 입장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을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와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적정성 검토 막바지 단계에 있다.
연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는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해상 노선을 추진해 왔지만 한국개발연구원은 바다를 지나지 않는 내륙 우회 노선을 검토하고 있다.
박용선 시장은 "지역 정치권과 한뜻으로 모은 해상노선 추진안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조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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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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