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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웹 보안·키패드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 상용화
베스핀글로벌·업스테이지, 국산 LLM 기반 공교육 AI 고도화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대형언어모델(LLM)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을 출시했다.

[라이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라이너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라이너 모델 API'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너 모델 API는 질문 난이도에 따라 최적의 LLM을 자동 배정해 고성능 모델 수준의 답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토큰 비용을 50% 이상 줄인다. 코딩·수학 등 고난도 질의는 상위 모델로, 단순 지식형 질의는 경량 모델로 나눠 처리하는 방식이다. 라이너의 자체 데이터 평가 결과 고성능 모델에 배정된 질의 비중은 약 43%로 나타났다. 기존 API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즉시 적용할 수 있어 별도의 복잡한 로직 구현이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

[스틸리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스틸리언은 웹 보안 솔루션 '웹수트'와 보안 키패드 솔루션 '앱수트 키패드'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적용을 완료하고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연방정보처리표준(FIPS) 기반 알고리즘을 최고 보안 강도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웹수트는 요청·응답 본문을 보호하는 세션 키에 PQC를 적용해 웹 환경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고도화했고, 앱수트 키패드는 비밀번호·금융정보 등 중요 입력값을 양자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베스핀글로벌은 LLM 기업 업스테이지와 국산 LLM 기반 교육 AI 서비스를 전국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적용 대상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AI 교수학습 서비스 '우리 아이(AI)'다. 업스테이지의 국산 LLM이 학생의 질문과 학습 맥락을 이해·추론하고,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이 이를 교육 콘텐츠·데이터·AI 에이전트와 연결해 실제 학습 서비스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울산교육청 사례를 향후 전국 교육청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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