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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21.7%↑…중국 외 시장은 29.4%↑

입력 2026-09-15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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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시장 조사…중위권 업체들 추격 가속




음극재 공장 생산라인

[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올해 1∼7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시장이 중국 외의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30%에 가까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월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은 87만3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35만4천t으로 29.4% 늘었다.


전체 적재량 가운데 중국 제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38.1%에서 40.5%로 높아지며 수요의 지역적 확장이 한층 뚜렷해졌다.


공급 업체별로는 중국 BTR이 18만1천t으로 23.1% 증가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직전 1위던 중국 샨샨은 17만t으로 12.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위권 업체들은 특히 빠른 확장 속도를 보였다. 샹타이(3위)는 10만1천t으로 25.3%, 카이진(4위)은 9만9천t으로 33.8% 증가했다. 신줌(5위)은 7만6천t으로 52% 성장하며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 포스코퓨처엠은 1만6천t으로 11.5% 감소하며 9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향후 경쟁의 핵심은 규제에 맞는 원산지와 상업 생산능력 확보"라며 "흑연 계열 소재는 수출 통제와 통상 조치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어 인증과 원료 조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력이 업체별 지위를 가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음극재 적재량 추이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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