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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삼성SDS, 국내 최초 앤트로픽 파트너…'클로드' 원스톱 공급

입력 2026-09-15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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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도입 컨설팅부터 공급·구축·운영·기술 지원


삼성 관계사 20곳·7만명에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제공




삼성SDS·앤트로픽

지난 6월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오른쪽)와 앤트로픽 크리스 차우리 인터내셔널 GTM 총괄(왼쪽)이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삼성SDS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공인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앤트로픽 AI 서비스 '클로드' 공급부터 구축·운영·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단일 창구에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국내 첫 사례다.


삼성SDS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 셀렉트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은 후속 협력이다.


이를 통해 클로드 도입 컨설팅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클로드 공급, 서비스 구축·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AI 도입 체계를 갖추게 됐다.


삼성SDS는 앤트로픽의 AI 기술력에 자사가 공공·금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쌓아온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클로드 기반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클로드 구축·운영과 현장 적용을 위한 전문 인력인 응용형 AI 엔지니어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새로운 기술을 사내에 먼저 적용·검증한 뒤 고객사로 확산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에 따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자사 업무에 먼저 도입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삼성 관계사 20곳, 임직원 약 7만 명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지원 중이다.


크리스 차우리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GTM총괄은 "이번 CPN 셀렉트 티어 지위 확보를 통해 양사의 전략적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 기업들이 클로드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클로드를 비롯한 글로벌 AI 기술을 삼성SDS의 다차원 AI 풀스택과 결합해 고객의 성공적인 AX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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