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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3개 크기에 승객 5천600명 수용 가능

[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국내 최초로 17만t급의 초대형 선박인 'MSC 벨리시마호'를 전세선으로 한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MSC 벨리시마호는 축구장 3개에 달하는 315.83m의 길이에 승객 5천600명 및 1천500명의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선박을 활용해 내년 6월 14일 인천항에서 출항해 대만 기륭과 일본 사세보를 둘러보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선박에는 세계 최장의 발광다이오드(LED) 스카이돔 산책로가 특징인 '갤러리아 벨리시마'와 조깅트랙, 헬스장 등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또 크루즈 선상에서 공중 다리를 건너는 '히말라야 브릿지'와 '레고 클럽'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선내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전세선 크루즈를 통해 크루즈 대중화를 이끌어온 데 이어, 17만t급 초대형 프리미엄 크루즈를 전세선으로 선보여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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