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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연계해 500명에게 IR 기회 부여

(서울=연합뉴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0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창업가의 생애 첫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도전의 기업설명(IR) 프로젝트'를 오는 16일부터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췄지만, 네트워크와 정보 부족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창업자와 역량 있는 투자사를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중기부와 142개 팁스(TIPS) 운영사는 혁신 창업가의 생애 첫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연 300회 이상의 대면 IR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먼저, 팁스 운영사가 일대일 미팅과 공개 피칭 등 자체 기획한 운영사별 IR을 10월과 11월에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또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1차 프로젝트의 일반·기술트랙 2라운드에 진출한 500명에게 IR 기회를 부여한다.
중기부는 다양한 운영사와 팁스 선배기업이 참여하는 IR 데모데이(시연회)도 지역별과 분야별로 열어 창업 열기를 확산한다.
지역별 IR의 경우 지역창업 페스티벌과 연계하고, 초기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간 교류의 장인 '웰컴투팁스'를 추진한다.
아울러 4대 과학기술원과 협업해 대구, 대전, 광주, 울산에서 '창업도시 IR'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4대 과기원이 추천한 교원·학생 창업가와 팁스 운영사 간 IR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의 창업 도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IR에서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K-스타트업'에서 뽑힌 우수 창업기업을 위한 '올해의 K-스타트업 IR'을 추진하는 한편, 9개 부처가 운영하는 특화리그별로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추가 투자 협의와 우수기업 심화 IR 등 후속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추진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졌을 때 팁스 사업 선정평가 시 가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투자유치의 첫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잠재력 있는 창업가가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도전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유치의 첫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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