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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호남 반도체에 100억 기부

입력 2026-09-10 17: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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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중흥그룹 부회장)이 10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1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전남광주 서구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AI 대전환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중흥그룹은 호남 메가 프로젝트와 대한민국 반도체 AI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1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흥그룹의 마중물이 기업, 대학, 기관들의 더 큰 참여로 이어져 반도체 AI 인재를 키우고, 호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거대한 물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국내 모든 지역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국가균형발전과 산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호남이 가진 AI 역량과 에너지 기반에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더해진다면, 호남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호남 메가 프로젝트는 첨단 공정과 AI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지역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전환 사업"이라며 "그동안 청년 유출, 인구 감소, 대학 위기, 취약한 산업 기반이라는 지역의 구조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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