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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MQ-9 리퍼 후속 노린다…美 차세대 무인기 '와일드파이어' 공개

입력 2026-09-1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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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아토믹스가 MQ-9 리퍼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공격·정찰 무인기 '와일드파이어'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에 따르면 제너럴 아토믹스는 공식 영상에서 와일드파이어의 컴퓨터 그래픽(CG) 외형을 선보였습니다. 실물 기체나 구체적인 제원, 개발 일정 등은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MQ-9 리퍼와 유사하게 직선형 날개와 후방 프로펠러를 갖춘 이 기체는 기수 아래 탐지 장비를 달았습니다. 날개 아래에는 합동타격미사일 4발 또는 장거리 대함미사일 2발을 탑재해 지상 및 해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저궤도 위성 통신망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소수의 인력으로 수십 대를 군집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입니다.


와일드파이어는 미 공군이 지난 7월 착수한 '대량생산형 모듈식 항공기' 사업을 겨냥한 모델입니다. 미 공군은 최소 1.27t의 무장과 센서를 싣고 작전 반경 4천260㎞, 항속거리 1만4천800㎞ 이상을 비행할 수 있는 저비용 무인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체 목표 가격은 대당 약 1천만 달러(약 134억 원)로 제시됐습니다. 최소 3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MQ-9 리퍼와 비교하면 3분의 1 이하 수준입니다.


제너럴 아토믹스 측은 와일드파이어가 미 공군의 요구 성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자신했으나, 실제 성능 검증과 공식 후속 기종 선정 등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제작 : 전석우·구혜원


영상 : X @GenAtomics_ASI·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유튜브·사이트 더워존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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