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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서울시 선정…한강변 의료수송·관광비행

입력 2026-09-10 1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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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차를 대체할까?

(인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6일 인천대학교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및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쇼케이스에서 UAM 기체가 비행하고 있다. 2026.7.1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울특별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서울, 경기, 부산, 울산, 충북 등 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토부는 비행환경과 인프라 활용성, 서비스 수요 등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서울시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공공의료와 한강 관광을 연계한 복합형 UAM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먼저 김포공항, 한강변 의료기관과 연계해 응급 의약품, 이식용 장기 등의 신속한 수송을 지원하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추진한다.


아울러 한강 주요 경관을 공중에서 즐기는 관광 비행과 김포공항 연계 공항 셔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서해, 킨텍스, 두물머리, 인천공항 등으로 거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국비 최대 10억원을 지원하고 지방비를 1대1로 매칭해 사업계획 수립과 초기 상용화 기반 마련을 뒷받침한다.


지원금은 버티포트 입지와 건축계획, 운항노선·항로 분석, 전파·통신 환경 평가 등에 활용된다.


국토부는 2027년 UAM 신규 예산으로 기체 도입 150억원과 인프라 구축 200억원을 반영해 실증·상용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지역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UAM 서비스가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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