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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월 제조업 생산 13.2% 증가…수출 증가세는 둔화

입력 2026-09-10 0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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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의 7월 제조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수출 증가세와 투자 회복은 둔화하면서 실물경제 개선 흐름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7월 부산 제조업 생산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3.2%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설비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철강·조선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7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수출이 기계류를 중심으로 작년 7월과 비교해 증가 폭이 축소됐고, 수입도 감소세로 전환됐다.


7월 부산 대형소매점 판매실적은 작년 7월 실적과 비교해 증가 흐름을 이어갔으나, 신용카드 사용액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도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의 영향을 받아 작년 7월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건축 착공 면적도 작년 7월에 비해 50.3% 감소했다.


7월 부산 미분양주택은 6월과 비교해 약간 늘어났지만,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소폭 감소했다.


무산 8월 취업자 수는 작년 8월보다 1만1천명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부산 7월 주택매매 가격은 6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셋값은 6월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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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