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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5명에 현원 2명…"부서 활동 기한 연장해 유지할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여가부의 부처 명칭은 다음 달 1일 0시부로 성평등가족부로 변경된다.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성평등가족부 명패 설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5.9.현판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인공지능(AI) 성별 편향을 예방하기 위해 신설된 성평등AI정책과를 이끌 과장이 조직 출범 후 4개월이나 지나서야 임명됐다.
성평등가족부는 9일 조선경 전 여성인력개발과장을 성평등AI정책과장으로 전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성평등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평등AI정책과는 AI 성별 편향을 예방하고 공정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만들어졌다.
활동 기한은 6개월로 10월 29일까지며 정원은 5명이다.
그러나 성평등AI정책과는 출범 이후 4개월이 넘도록 과장 없이 행정사무관 1명과 행정주사 1명만으로 운영되면서 사실상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국가AI행동계획 등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고 AI 확산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전반적으로 살펴야 할 필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성평등부 대응이 미온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성평등부는 성평등AI정책과를 정규 직제화하기 위한 협의 요청도 행정안전부에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까지 성별영향평가과장이 직무대리를 하며 필요 업무를 수행해왔다"며 "부서는 활동 기한을 연장해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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