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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설명회서 재교섭 내용 공개…기존 합의안 변경 여부 관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하이닉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3주 만에 다시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오는 10일 긴급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잠정합의안을 설명하고, 15∼16일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잠정합의안에서 어떤 내용이 달라졌는지는 10일 대의원대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임금 6.3% 인상과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 현금·60% 자사주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지난달 25일 조합원 투표에서 25표 차로 부결됐다.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노사는 재교섭에 들어갔으며, 이번에는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일 구성원 소통행사에서 성과급 지급 등과 관련해 "작년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끌어냈고, 세세한 부분을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겠다"며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프라이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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