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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송금·결제·정산 실증…카카오뱅크 지갑 연동·안정성 테스트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페이[377300]와 카카오뱅크[323410]에서 스테이블코인 기술 검증을 진행하며 유통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자산 지갑 구축 기술을 테스트(PoC)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4천300만 이용자가 선불충전금(카카오페이머니)을 담아 사용하던 기존의 지갑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등 온체인 자산까지 담는 통합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기술 실증을 진행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의 대용량 트래픽 지갑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의 송금, 결제, 정산 등을 위한 기술 검증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도 은행 수준의 보안, 규제 요건을 적용해 지갑 연동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카카오는 결제와 은행을 아우르는 인프라 환경에서 지갑 기술을 테스트해 그룹이 지닌 유통 잠재력을 구현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스테이블코인 유통 체계를 규제 요건과 기업별 현황에 맞춰 개발하고 운영하고자 국내 결제망과 은행망에서 검증한 기술을 바탕으로 규제 요에 맞춰 디지털 지갑 설루션을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휴 기관이 디지털 자산 인프라 도입 과정에서 겪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할 방침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겸 스테이블코인 공동TF장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가치는 발행을 넘어 유통 단계에서 드러날 것이다"라며 "카카오의 유통 잠재력을 기반으로 인프라 기술과 규제 적응 노하우에서 인프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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