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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NHN 게임·AI 해커톤 대상작 "AI로 95% 개발"

입력 2026-09-08 0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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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대 1 뚫은 '서유기'팀…수상자에 NHN 최종면접 기회




NAN 2026 수상팀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181710]은 게임 및 인공지능(AI)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연계형 해커톤(프로그램 개발 대회) 'Next AI Network(NAN)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NAN 2026은 본선 진출 경쟁률이 59대 1에 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과제 심사 이후 선발된 10개 팀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총 사흘간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펼쳐진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의 현장 미션은 팀별로 소재 키워드(시간·영역·연결·감각·물리 법칙) 1개와 기능 키워드(합체·교환·성장·제한·반전·예측·분해·수집·복제·운) 1개, 공통 주제어 '2026년'을 조합해 콘셉트에 맞게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에는 2026년과 '영역', '예측' 키워드를 도전적으로 해석한 '서유기' 팀의 '도플갱어'가 당선됐다.




NAN 2026 수상팀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플갱어'는 3대3으로 거점을 점령하는 실시간 턴제 전투 게임으로, 야생 동물과 이를 모방하는 로봇 AI 간의 영역 다툼을 게임 콘셉트로 구성하고 이용자의 습성을 학습해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AI를 구현하며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삼인칭 관찰자 시점' 팀의 '작은 화랑, 큰 그림'이, 우수상에는 '버그와 피처' 팀의 '23'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종 면접 기회가 주어지며, 채용 시 근속 기간에 따라 보너스가 지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 팀 중 아쉽게 수상작에 선정되지 못한 7팀에는 팀당 50만 원의 챌린지상이 제공됐다.


'서유기' 팀의 팀장 이서연 씨는 "사전 과제 마감 이틀 전에 팀원 친구를 설득해 'NAN 2026'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우리 팀이 대상을 받게 되어 꿈만 같다"라며 "전담 개발자는 따로 없었고, 클로드 코드를 포함해 AI를 95% 정도 활용해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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