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울산 탈핵단체 "새울3호기 잇단 정지…상업운전 승인 절차 중단"

입력 2026-09-07 14:35:4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시운전 중 두 차례 정지, 핵발전 확대 정책 재검토해야"




새울 3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지역 탈핵단체는 시운전 중 연이어 정지한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발전소 3호기 상업운전 승인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지역 5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울산탈핵시민공동행동은 7일 성명에서 "새울 3호기 연이은 정지로 시운전 신뢰성이 무너졌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새울 3호기 상업운전 승인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는 핵발전 확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시운전 중이던 새울 3호기 출력 상승 과정에서 증기 누설이 확인돼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면서 "이는 지난달 11일 시운전 중 자동 정지한 데 이어 한 달도 되지 않아 발생한 두 번째 정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인이 규명되고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될 때까지 새울 3호기 상업 운전 승인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는 신규 핵발전소 건설과 노후 원전 등 핵발전 확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전날 오후 3시 1분께 새울 3호기 내 터빈으로 공급되는 증기 응축수를 배수하는 배관에서 누설을 확인하고 설비 안정화와 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


jjang23@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07 1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