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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10에 교육가치 결합 단지명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 제안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 수주에 나선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ESE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세르'는 히브리어로 숫자 10을 뜻하는 단어로, 완성과 최고를 상징하는 숫자 10의 고유성에 목동의 핵심 가치인 교육을 더해 새로운 명문 주거를 완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세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지향하며, 목동의 교육 가치를 공간과 자연, 커뮤니티 등 주거 전반에 녹여 '올 라이프 캠퍼스' 콘셉트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와 협업해 계획도시로서 목동 신시가지의 특성과 입지 맥락을 건축에 반영하고, 글로벌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와도 '캠퍼스 같은 단지'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목동10단지 재건축은 기존 2천160가구를 최고 40층에 4천248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천135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주거와 교육의 가치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주거지"라며 "목동10단지만의 고유한 상징성과 목동이 오랜 시간 쌓아온 교육의 자부심을 담아 다음 세대를 위한 명문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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