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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강원특별자치도와 서민금융 복합지원 강화 업무협약

입력 2026-09-04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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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개회를 기다리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9.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도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지방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강원 지역 서민·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밀착형 복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광주, 전북에 이어 4번째 업무협약이다.


금융위는 민·관 협력으로 지역 취약계층 대상 금융생활안정 지원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별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원 지역에는 4개 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강원 지역의 복합지원 연계자 수는 서울의 10% 수준에 그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정부의 복합지원 체계와 민간 제도권 금융을 한 공간에서 아우르는 '강원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관이 입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고용·복지 등 복합지원 상담을 연계하고, 민간 금융사의 금융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과 협업해 복합지원 이용 지역 주민 대상 금리 우대 등 특화 적금·대출 상품 출시도 추진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복합지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강원 지역 내 취약계층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재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금융 문제 하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금융에 고용과 복지를 연결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하는 이번 협약이 어려운 도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rai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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