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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 살리기' 사회공헌활동…멸종위기 순채 자생지 보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석호인 강릉 순포호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강원본부와 관할 5개 지사 직원 7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원주지방환경청, 생태 전문가와 함께 미국쑥부쟁이와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석호는 파도와 해류에 의해 형성된 모래 등에 바다 입구가 막히면서 만들어진 자연호수다.
국내에서는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으며 112㎞에 걸쳐 모두 18개가 분포하고 있다.
순포호는 육지의 담수와 바닷물이 섞이는 독특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순채가 자생하는 등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원주지방환경청과 협력해 7년째 동해안 석호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생태적 가치가 큰 석호 보전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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