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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시설공단 'AI 기반 한탄강 수위 예측 시스템' 개발

입력 2026-09-03 1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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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인공지능(AI) 기반 한탄강 수위 예측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한탄강관광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AI 기반 한탄강 수위 예측 시스템' 개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한탄강 수위가 단시간에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수위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스템은 한강홍수통제소 데이터를 활용해 한탄강댐 방류량, 상류 지역 유량과 강수량, 사랑교 실시간 수위 등을 자동으로 수집·분석한다.


특히 과거 1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수위 변화 패턴을 분석하고 상류 지역 변화가 한탄강 수위에 영향을 미치는 데 시차와 영향도를 반영해 예상 수위를 산출한다.


시설 관리자는 통합 화면을 통해 현재 수위와 예상 수위, 수위 상승 추이, 강우량, 방류량, 위험 단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관측 수위와 AI 예측 수위를 비교해 예측 정확도도 검증할 수 있다.


또 위험 단계별 행동 요령과 담당자 임무를 화면에 표시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향후 시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정확도와 현장 활용성을 계속해서 높일 예정"이라며 "이후 운영 성과를 검증해 예측 수위에 따른 대응 절차를 한탄강관광지 재난안전매뉴얼에 반영하고 개발·운영 사례를 인근 공단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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