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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하천·계곡 위반건축물 정비 '속도 낸다'

입력 2026-09-03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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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하천·계곡 등 국공유지 내 위반건축물 일제 정비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청사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조치는 국무회의에서 나온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 등에서 '하천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정비를 함께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비 대상은 1천500여 건이며, 이 중 건축법 위반이 의심되는 건수는 1천2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정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위반건축물 단속 전담 인력을 증원했다.


지역 내 지역건축사를 건축지도원으로 위촉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현장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위반건축물 현장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천·계곡 등의 국공유지에 무단으로 설치된 건축물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각종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도시 경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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