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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제71차 배출량 인증위 개최…"일상 속 친환경 성과"

쏘카가 운용하는 전기차. [쏘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가 전기차를 도입해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 306t이 정부의 공식 감축 실적으로 처음 인정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면으로 진행된 제71차 배출량 인증 위원회에서 10건의 외부 사업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을 인증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이 기업 외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흡수·제거하는 사업이다.
외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감축 실적은 '상쇄 배출권'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데 사용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이번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을 인증받은 10건의 사업에서 줄인 온실가스는 총 76만380t이다.
정부는 쏘카 사례에 대해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한 일상 속 친환경 이동 수단 전환 성과가 처음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정식 인정받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는 일반 전기차 소유자도 자동차 제조사나 보험사를 통해 외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배출량 인증 위원회에선 한국동서발전이 평곡초등학교 등 건물 10개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 등 28건의 외부 사업이 새로 승인됐다. 승인된 사업이 모두 이행되면 연간 2만2천102t의 온실가스가 덜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에선 전기 설비 육불화황 열분해 방법론과 분산형 열병합 발전 설비를 이용한 전기·열 생산 방법론 등 방법론 2건이 새로 승인됐으며 2건의 방법론 개정도 이뤄졌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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