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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은 2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네스코-유네복(UNESCO-UNEVOC)과 서울 정수캠퍼스에서 '2026 글로벌 직업교육 이니셔티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유네복은 1992년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센터로, 150여 개국 220여 개 센터에서 세계 직업기술 교육훈련 정책과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구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공지능(AI) 시대, 국경을 넘어 기술과 인재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AI 전환에 따른 산업·직무 변화에 대응해 미래 직업교육과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 이은주 교수는 '인간과 AI의 협업'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거나 불신하기보다 강점과 한계를 명확히 판단하는 '적정 신뢰'와 검증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경훈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는 '글로벌 고용·노동 전환과 폴리텍의 진화' 주제 발표에서 "폴리텍대학이 단순 기능 숙련과 취업 지원을 넘어 AI 융합역량, 평생 직업교육, 취업·창업 및 지속 성장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조태준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속 가능한 글로벌 직업교육 협력체계 및 평가지표'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난 60여년간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길러온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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