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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내달 7일로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정부가 최종 안전통제 훈련을 실시한다.
우주항공청은 3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에 대비해 정부와 군, 경, 지자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은 누리호 발사 시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인원·차량 통제, 발사경로 상의 선박·항공기 통제 및 주민 대피, 테러·재난 등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진다.
우주청은 지난 6월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항을 협의하고 7월 15일에는 나로우주센터에서 지휘조 훈련을 개최해 왔다.
이번 훈련에서는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육상·해상·공중 전반에 걸친 발사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한다.
발사 당일 비인가 무인기 출현, 선박·항공기의 통제구역 무단 진입, 비정상 발사에 따른 지상낙하·폭발·화재·기름유출, 테러 발생 등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훈련한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실전과 같은 내실 있는 안전통제 훈련을 통해 발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을 면밀히 수행하여 누리호의 안전한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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