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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1천400억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6-09-01 1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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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해남·고흥 거점 연계 '양자혁신도시' 구축




양자클러스터 개발계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 클러스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 분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전남광주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1천억원 등 총 1천400억원을 투입해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나주·해남·고흥을 잇는 양자통신 산업 거점을 구축한다.


첨단산단을 기술 거점과 옛 전남 주요 산업 거점을 실제 양자기술 수요와 실증 공간으로 연결하는 '허브 앤드 스포크'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는 양자통신 소재·부품·장비의 제조·평가·실증을 담당하고, 나주 전력망·에너지 보안, 해남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데이터, 고흥 우주·위성통신 분야 양자기술을 연계한다.


사업에는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SK브로드밴드, 한전KDN, 아이디퀀티크(IDQ), 우리로, 한국첨단소재, 오이솔루션 등 관련 기업도 참여해 기술 개발부터 제조·실증·상용화를 연계할 예정이다.


통합시는 사업 기간 양자기술 전환·적용 기업 60곳을 육성하고 전문·실무 인력 4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 내 전문학위와 석·박사 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광·반도체·AI 등 인접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실습을 연계한 양자전환(QX)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인공지능, 에너지, 광융합 기반을 결합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선도하겠다"며 "산학연 협력으로 전남광주를 양자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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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