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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대상·풀무원 등 5개사 현장조사…장류 담합 의혹

입력 2026-09-01 1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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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대형마트의 양념 매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간장, 된장, 고추장 등 국내 주요 장류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제일제당[097950], 대상, 샘표[007540], 풀무원[017810], 사조대림[003960] 등 5개 회사를 대상으로 장류 가격 담합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장류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담합 등 부당한 공동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한다.


공정위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 등과 관련한 가격 담합의 고삐를 조여왔다.


공정위는 올해 2월 4년여에 걸쳐 설탕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CJ제일제당, 삼양사[145990], 대한제당[001790] 등 3곳에 4천83억1천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5월에는 밀가루 제조·판매 사업자인 대한제분[001130],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008040],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002680] 등 7곳이 짬짜미한 혐의로 과징금 총 6천710억4천5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다시 담합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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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