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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생산 차질·신차 대기 수요에 국내 41.1%·해외 8.5% 감소
현대차 "신차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할 것"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차의 8월 글로벌 판매가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의 여파로 28만8천여대에 그쳤다. 현대차의 글로벌 월 판매량이 3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1월(28만2천656대) 이후 4년7개월만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3만4천333대, 해외 25만4천241대 등 총 28만8천5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수치다. 7월과 비교해도 9.4% 줄었다.
8월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1%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28.6%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6.0%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5천931대, 쏘나타 3천105대, 아반떼 1천462대 등 총 1만922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은 싼타페 3천596대, 팰리세이드 1천812대, 아이오닉5 1천372대 등 총 1만810대 판매됐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4천224대, 스타리아 2천184대 등 총 6천503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천553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1천460대, GV70 1천406대, GV80 1천240대 등 총 4천54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8월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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