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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케어, 환자 플랫폼에 AI 도입…"서류 심사시간 60%↓"

입력 2026-08-31 1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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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검토·심사 업무에 활용…최종 판단은 사람 몫





[라이프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라이프엑스는 암·희귀질환 환자 플랫폼 '레어노트'에 서류 검토·심사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AI) 오토파일럿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레어노트는 암·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국내 이용자는 약 5만5천명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엑스는 지난해부터 레어노트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해 왔는데 AI 오토파일럿 도입으로 AI 전환(AX)까지 도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오토파일럿은 제약사가 의약품 허가 이후 제공하는 종합 지원 서비스인 환자지원프로그램(SPS)의 서류 검토와 심사 지원에 활용된다.


AI가 제출 서류를 인식한 뒤 신청 정보 확인, 기존 기록과 비교 등을 수행하고 내용이 불완전할 경우 담당자 검토 대상으로 분류한다.


라이프엑스 관계자는 "AI 오토파일럿은 인간 판단을 완전히 배제하는 방식이 아니며 최종 승인 여부는 사람이 결정한다"며 이러한 '휴먼 인 더 루프' 방식을 통해 심사 속도와 신뢰도를 함께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오토파일럿 도입 이후 건당 서류 심사 시간이 60% 이상 단축됐다"며 "절감한 운영 비용은 AI 이용료로 부과하지 않고 서비스 수수료 인하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프엑스는 AI 오토파일럿 도입 배경과 운영 성과 등을 제약 업계와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내달 8일 개최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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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