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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정치권 "순천대 의대 완수하고 동서 의료격차 해소"

입력 2026-08-31 1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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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립의대 신설 추천대학으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된 데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지역 정당들은 31일 일제히 환영하면서도 목포를 비롯한 서부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후속 대책을 주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이제는 지역 간 경쟁을 넘어 국립의대 신설을 현실로 만들고, 동·서부권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의료상생의 길을 열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순천대 선정이 국립의대 신설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과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가칭 '동서의료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국립의대 신설을 지원하고, 동·서부권 대학병원과 필수·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의료취약지역 지원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와 통합시가 약속한 지역상생 방안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는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조국혁신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조국혁신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형곤 의장은 "순천대 국립의대 신설에 함께 힘을 모으는 동시에 그 과정이 목포를 비롯한 서부권 의료여건까지 개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선정 결과를 승패로 남겨두지 않고 모든 지역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전남광주시당도 논평을 내고 "순천대 국립의대의 최종 승인과 정원 100명 확보에 지역 역량을 모으면서 서부권 의료공백 해소 대책을 별도의 사업·재정계획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형배 시장이 언급한 빅5 병원, 대학병원 분원, 국·시립 의료원 등에 대해서도 "병원 유형과 운영주체, 병상 규모, 진료기능, 사업비, 입지와 추진 일정을 담은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진보당 전남광주시당은 순천대 선정을 환영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 "목포에도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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