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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경북 봉화군의회와 석포제련소 현안 공동대응

입력 2026-08-31 15: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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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존권 문제"…봉화 찾아 지역경제 영향 우려 전달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가 경북 봉화군의회를 찾아 석포제련소 폐쇄를 둘러싼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태백시의회, 경북 봉화군의회와 석포제련소 현안 공동대응

[태백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들은 봉화군의회에서 석포제련소 현안과 양 지역 주민의 생존권,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상생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의회는 석포제련소를 둘러싼 문제가 사업장이 있는 봉화군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인접한 태백지역의 고용과 상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제련소 노동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이 현실화할 경우 인접 지역의 소비 감소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태백 지역사회에서는 석포제련소 문제를 지역 생존권과 직결된 현안으로 보고 목소리를 내는 등 대응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태백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백은 지난해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인접한 석포제련소마저 위축될 경우 지역 상권과 고용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백시의회는 봉화군의회와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들 의회는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 생존권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고재창 의장은 "석포제련소의 존립 여부는 봉화뿐 아니라 태백 상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백 현안대책위, 지난 25일 경북도청 앞 시위

[태백현안대책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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