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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여객기 2대가 럭비 경기장 위를 날아가는 특별한 기념 이벤트가 오히려 관중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거대한 여객기가 당장 경기장으로 추락할 듯 너무 낮게 날았기 때문인데요.
관중의 눈으로 보나, 당시 촬영된 영상으로 보나 두 여객기의 저공비행은 '사고 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위협적입니다.
이 플라이오버 이벤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DHL 스타디움에서 라이벌전인 남아공과 뉴질랜드의 럭비 경기를 앞두고 열렸습니다.
두 비행기의 소속사인 남아공 항공사 에어링크는 숙련된 조종사들이 이벤트에 참여했고, 남아공 항공 당국의 승인도 받았다며 안전에 문제 될 것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김화영 황성욱
영상: 로이터 JAMIE ROSSOUW·X @Fly_Airlink·@MarioNawfal·@Osint613·@Osinttechnical·@smusyoka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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